
전 세계 투자자들의 우상, 워렌 버핏이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마침내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수십 년간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어온 그의 결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버핏의 뒤를 이어 3480억 달러(한화 약 460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제국을 물려받을 주인공은 바로 그렉 아벨입니다. 과연 그는 누구이며, 버핏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나갈까요? 새로운 리더, 그렉 아벨을 주목하라1962년생인 아벨은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출신으로 어린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하며 빈 병을 모으거나 소화기를 채우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찍부터 근면함을 배웠다고 합니다 회계사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이후 에너지기업 칼에너지를 거쳐 2011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CEO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