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성장 촉진 프로그램'을 2025년 7월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 및 내용
이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면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할 수 있는 소상공인입니다. 사업 확장, 시설 개선, 마케팅 강화 등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면 지원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지원 금액 :
개인사업자 : 최대 5천만원
법인사업자 : 최대 1억원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제공되며, 정확한 금리는 은행 심사 과정에서 결정됩니다.
주요 특징 :
90%의 높은 보증비율과 최대 10년의 장기 분할상환 기간(3년 거치 포함)을 제공
*은행권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향후 3년간 3천억원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은행권의 소상공인 지원 강화 노력
은행권은 소상공인 성장 촉진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 폐업자 지원, 햇살론119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금 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은행권의 컨설팅 서비스 강화입니다.
2024년에는 9개 은행 32개 컨설팅 센터를 14개 은행 60개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며, 은행권 공동 컨설팅 매뉴얼을 도입하여 소상공인에게 표준화된 고품질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효과적인 활용 방법
소상공인 성장 촉진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명확한 사업 성장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단순한 자금 확보가 아닌, 구체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과 매출 증대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행의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하여 사업 계획을 보완하고, 프로그램 지원 신청 시 이를 효과적으로 제시한다면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
소상공인 성장 촉진 프로그램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제공합니다. 최대 10년의 상환 기간은 소상공인들이 단기적 현금 흐름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발전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합니다. 2025년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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